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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ROCK Series'로 거듭나다! i-rocks M09 게이밍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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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프링글스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친구등록 차단등록 작성일13-03-18 22:02 조회13,84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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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유저들의 게이밍 기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수 많은 제조사들이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게이밍 기어 중 특히 마우스는 가장 중요한 입력장치로써 게임의 승패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유저들이 가장 관심있게 바라보고, 생각하는 장치중 하나입니다.

요즘에는 개발 단계에서 부터 프로게이머들이나 유저들의 수 많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이밍 마우스가 탄생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보급형 마우스들도 날로 완성도가 높아져, 현재는 완성도 높은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아이락스(i-rocks)는 입력장치 전문 기업으로 특히 보급형 제품의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많이 출시해왔습니다. 아이락스가 후원하는 TEAM WE가 WCG 2012 워크래프트3에서 우승을 하는 등 TEAM WE의 상승세로 더욱 게이밍에 특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아이락스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M09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이전에도 i-rocks의 마우스 중 게이밍 마우스 제품은 있었지만 이번 처럼 'ROCK Series'라는 네이밍을 붙이고 본격적으로 게이밍에 특화된 마우스 출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i-rocks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볼 수 있겠지요.



▲ 기존에 출시했던 IR-7572G Gaming Optical (좌측), 알렙 GL Gaming Laser (우측) 마우스 입니다.

휠 부분과 디자인을 빼고는 대체적으로 사용평은 좋은편이었지만 경쟁사의 게이밍 마우스들에 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했던 비운의 마우스들 입니다.



이번 i-rocks의 'ROCK Series'는 게이밍 기어 씨리즈로써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까지 풀셋트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의 2종류가 출시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i-rock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ROCK Series' 중 M09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 & 구성품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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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출시되는 ROCK Series 게이밍 기어 셋트의 테마색은 녹색입니다. 패키지 박스 또한 녹색으로 구성하여 일체감을 주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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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 뒷면에는 M09의 외형적인 특징과 스펙, 설치 시스템 요구 사항 등이 적혀있습니다. M09의 외형적인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외형 전체에 Rubber 코팅을 적용하였다는 것인데 그것에 대한 내용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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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 박스는 스티커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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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09의 기능적인 주요 특징입니다.

- 프로게이밍 센서 적용 (Avago ADNS-3050)
- 정확하고, 정밀하게 움직임 가능
- 500/1000/1750 3단계의 DPI 조절 기능
- 125/500/1000 3단계의 폴링레이트 조절 기능
- LED 백라이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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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에서 외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패키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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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품은 M09 마우스 본체, 퀵 설치 가이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i-rocks M09 외형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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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09의 윗면입니다. 좌우 대칭형 디자인으로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보면 측면 뒷부분에 엄지와 새끼 손가락을 편하게 받칠 수 있도록 곡선형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하단부에는 험악하게 생긴(?) 야옹이가 슝~ 하고 날라가는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고무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Rubber Coating Test - M09

* 해당 동영상은 720P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이 같은 고무 코팅은 사용자의 그립감을 향상시키고, 이물질이 묻기쉬운 버튼과 측면부 보호에 탁월합니다. 동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물을 묻히고 나서 짧은 시간안에 마르기 때문에 청소하기에도 간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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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면에는 2개의 추가버튼이 있습니다. 따로 설정할 수 있는 지원 소프트웨어가 없기 때문에 매크로용으로 쓸 수는 없고, 앞/뒤 버튼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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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부분이 높지않고, 뒷부분까지 완만한 곡선형태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크로우 그립으로 파지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디자인이 가장 피로도가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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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피트가 상/하단으로 부착되어 있으며, DPI와 폴링레이트를 하드웨어적으로 조절 가능하도록 스위치를 제공합니다. 특히 폴링레이트는 그렇다 치더라도 DPI 조절이 바닥면에 있다는 것은 지원 소프트웨어가 없는 M09으로썬 아쉬운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감도와 폴링레이트를 자신이 가장 편하고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게임 내에서 셋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게임마다 DPI를 다르게 사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이러한 부분은 불편한 점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DPI 조절 기능 만큼은 상단으로 배치하는 것이 어땠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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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면에 제공되는 피트는 양면테잎으로 고정되어있어 쉽게 탈부착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위/아래의 피트를 필히 떼어내야 합니다. 그곳에 나사가 조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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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은 꼬임방지를 위해 직조 케이블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관리하기 쉽도록 벨크로 타이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깔끔하게 선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이즈 방지를 위하여 노이즈 필터를 따로 제공하고 있으며, USB 입력 단자에는 금도금을 하여 노이즈 방지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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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B를 연결하면 휠부분과 ROCK 글씨가 있는 하단부에 녹색 LED 라이트가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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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크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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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스 크기 비교를 위해 Logitech G1(작은편)과 Razer DeathAdder PC방 에디션(큰편)과 비교해 봤습니다. 마우스의 등부분은 G1보다는 살짝 높은편이며, 전체적인 사이즈는 데스에더 보다 작고, G1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G1을 사용하셨던 분들은 적응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겠군요.


포토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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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ocks M09 내부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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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형에서 살펴본 피트 부분을 제거하고 나사를 풀어주면 M09의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M09의 내부는 MCU, Avago ADNS-3050 센서, 휠, LED 백라이트가 위치한 하단 PCB 부분과 좌측면의 2개의 추가 버튼이 장착되어 있는 소형 상단 PCB로 나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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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상단 프레임에는 중량을 높이기 위해 무게추 기능을 하는 금속 재질의 덩어리가 추가로 장착되어 있으며 무개는 약 15g 정도 됩니다. 그 오른쪽에는 좌측면 추가버튼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는 PCB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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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게추 역할을 하는 약 15g 중량의 금속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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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 PCB는 하단 프레임과 분리 가능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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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시한 부분이 마우스에서 가장 중추 역할을 하는 센서 부분이며, Avago ADNS-3050 센서를 탑재하였습니다. 센서 상단에는 MCU가 온보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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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ago ADNS-3050의 스펙입니다.


머라고 열심히 블라블라 써놨지만 주요 스펙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최대 해상도 (DPI 또는 CPI): 2000CPI
- 최대 추적속도: 60ips (ips 개념은 마우스가 1초 동안 얼마의 거리를 인식하는지 표시하는 단위로 높을 수록 넓은 범위를 인식)

- 최대 가속도: 20g (가속도 개념은 짧은 거리에서 마우스가 움직일 때 보다 정확한 포인팅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사용자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수 있음)


즉, 해상도는 2000DPI까지 지원을 하는 센서로, 동일한 센서를 사용한 제품으로는 제닉스 STORMX M3와 한성 Go100, Team Scorpion Frost Wyam, CM Storm Xornet이 대표적입니다. 이 중 M3와 Go100는 최대 4000DPI까지 조절이 가능하여 오버스펙을 지니고 있고, 무리하게 센서의 DPI를 끌어올리면 MCU에 무리가 가게되어 튐 현상이라던지 인식이 되었다 안되었다 하는 현상이 종종 일어나게 됩니다.

M09을 살펴보면 1750DPI, 추적속도: 내용없음, 가속도: 내용없음으로 Avago ADNS-3050의 스펙 내에서 설계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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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우 버튼 클릭을 위한 스위치는 옴론 차이나 D2FC-F-7N(10M)이 사용되었습니다.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스위치이며, 로지텍 G700이나 G9과 같이 고급 라인업에도 주로 채택될 뿐만아니라 Razer Mamba, DeathAdder 2013에도 같은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우스에서 센서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이 스위치입니다. 마우스 스위치에는 옴론, ZIP, 마쯔시다, 파나소닉, IC 등이 있습니다. 그 중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마우스나 게이밍 마우스에 쓰인 스위치는 한정적이고, 대부분 옴론이 쓰이고 있습니다.

흔히 게이밍 마우스 광고에 보면 옴론 스위치를 사용하여 내구성이... 블라블라 하는걸 보셨을 껍니다. 옴론 스위치가 그만큼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타사 대비 가성비가 뛰어나고, 무난한 성능과 상위권의 내구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되는군요.

또한, 이 옴론 스위치도 옴차라 불리는 중국산과 옴재라 불리는 일본산이 존재합니다.


▲ 옴재(왼쪽)와 옴차(오른쪽) 입니다. FPS용 마우스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MS의 인옵 (인텔리 옵티컬), 스타크레프트와 같은 RTS 용으로 거의 독점하다시피한 로지텍 미니 옵티컬과 같이 이제는 단종된 마우스에 많은 유저들이 옴재 스위치를 따로 구매해서 교체하여 사용하곤 했었습니다.


두 스위치 간의 가장 주요한 차이점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 옴론 차이나: 무거운 클릭감, 클릭후 더 누를 여지가 적음 (완충효과가 거의 없음)
- 옴론 재팬: 가벼운 클릭감, 클릭후 더 누를 여지가 있음 (완충효과 있음)
- 옴차에는 구리판에 구리덩어리와 보강판이 없고, 옴재에는 있기 때문에 동일한 클릭 패턴시에 스트레스 완화 가능 (내구성의 차이)


이러한 클릭감과 부품의 미세한 구성 차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옴재 스위치가 선호되고,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의견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마우스의 클릭감은 피로도에 직결되므로 아주 중요한 요소이고, 클릭음 또한 청각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부품의 구성 차이에 따른 내구성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옴차와 옴재 스위치 비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 정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우스 스위치] 옴재(Omron D2F-01F)와 옴차(D2FC-F-7N)는 어떻게 다른가?



그리고 위의 비교 내용과는 별개로 다양한 스위치 종류에 대해서 소개도 하고, 실험해본 자료가 있어서 잠깐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주관적인 느낌과 평가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신뢰성있게 검증된 것은 없지만 간단하게 참고용도로만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

마우스 스위치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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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은 두꺼운 고무재질로 되어있으며, 손가락에 잘 걸릴 수 있도록 깊게 홈이 파여있습니다. 꼭 자동차 타이어 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LED 효과는 휠 바로 뒤에 백라이트에서 반사되어 비춰지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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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B 뒷면의 마감 상태는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고, DPI 변경 스위치와 폴링레이트 변경 스위치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립 방법 비교

Finger G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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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고감도 유저들이 사용하는 그립법으로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마우스를 잡고, 좌/우로 움직일 때에는 손목을 사용합니다. 손바닥과 손목이 바닥에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그립 방법입니다.


Claw G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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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 끝부분으로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고 손바닥을 바닥면과 접촉하여 마우스를 안정시키는 그립법입니다. 좌/우로 움직일 시 손목을 이용하고, 상/하로 움직일 시 손가락 끝부분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그립 방법입니다.


Palm G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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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w Grip에서 손가락만 마우스에 눕히는 그립 방법입니다. 움직임은 Claw Grip과 같은 그립 방법으로 주로 초 저감도 유저들이 사용하는 그립법입니다.



마우스 리뷰를 보거나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런 그립 방법 비교를 위한 사진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감도가 다 틀리고, 저만하더라도 FPS 게임을 할 때 그립 방법과 RTS나 MMORPG를 할 때 그립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DPI 변경 기능이나 폴링레이트, 가속도를 따지면 이러한 그립 방법 또한 요즘에는 크게 차이가 없고, 무의미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주변에는 크로우 그립이나 팜그립으로 잡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감도 때문에 이렇게 파지하나?" 하고 물어보면 대부분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마우스를 잡나?" 하고 물어보면 "그저 이렇게 잡는 것이 편해서~" 또는 "마우스 크기 때문에~", "익숙한 대로~" 라는 답변이 대부분입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크로우 그립으로 파지를 하더라도 DPI 조절을 통해 초 저감도 플레이가 가능하거나 또는 고감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점을 비추어 볼 때 그립 방법의 비교는 솔직히 무의미하다고 해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마우스를 잡아온대로 적응을 할 것이기 때문이고, 감도 조절은 DPI와 게임내의 민감도, 폴링레이트 조절로 자신에게 최적화 된 움직임을 맞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참고로 느낌을 적어본다면 저의 그립방법은 크로우 그립인데 M09가 G1과 사이즈가 거의 같기 때문에 손안에 쏙 들어오는 느낌이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어 좋더군요. 그리고 팜그립으로 잡았을 때에도 작은 크기 덕분에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폴링레이트 & 움직임 테스트

폴링레이트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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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링레이트는 간단히 말해서 센서가 읽어온 정보를 PC에 보내주는 간격 즉, 응답률(반응속도) 입니다. Hz 또는 ms(1/1000초)로 표시하는데 125Hz는 8ms, 500Hz 2ms, 1000Hz 1ms의 응답률을 가지게 됩니다. 폴링율이 높을 수록 응답률이 빨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있다는 사실!

DPI와 fps(스캔률)가 높아 수 많은 좌표 데이터를 만들어내도 PC와의 전송속도가 낮다면 무의미한 것이 되버립니다. 이럴 때 폴링레이트가 높으면 높은 DPI와 fps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가 있겠지요. 하지만 폴링레이트가 1000Hz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지원하는 게임마다 틀리기도 하고, DPI와의 관계, 시스템의 USB 포트 상태(노이즈) 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특히 FPS 게임들을 플레이할 때에 500Hz 이상의 폴링레이트 설정이 오히려 독이되는 경우가 있다고들 합니다. FPS 관련 커뮤니티들을 돌아다녀보면 특히 서든어택에서 125Hz 이상의 폴링률을 사용할 때 시점수평이동시 (헤드라인 때문에...) 물결현상을 심하게 일으킨다는 글을 자주 접할 수 있고, 실제로 경험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서든어택, 아바과 같은 FPS 게임을 할 때에는 500Hz로 폴링레이트를 설정하고 플레이를 합니다. 라이플로 헤드라인을 잡거나 상탄 조절시 폴링률을 1000Hz로 한다면 에임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비단 저 뿐만아니라 많은 FPS 매니아들이 겪고 있는 증상이기도 하고, 문제점들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카스의 세계적 프로게이머들도 125Hz 또는 500Hz의 폴링율을 설정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폴링레이트 테스트에서 나온 결과값과 같이 125/500/1000Hz의 설정값에 대하여 일정한 평균 수치를 오차 범위내로 유지해준다면, 개개인의 최적화된 설정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폴링레이트 1000Hz를 설정할 수 있다고 해서 무조건 좋다! 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FPS 게임에 한정하여)

스타크래프트나 LOL 같은 RTS나 MMORPG는 실제 게임이 그 폴링률을 지원하는지, 서버와 제대로 연동이 되는지 등 FPS 게임처럼 수평시점이동과 같은 민감한 사항처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요소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참고로 스타크래프트2는 1000Hz를 지원한다고 하는군요.


움직임 테스트 (폴링레이트: 500Hz)

▲ 이 움직임 테스트를 한 이유는 앞서 폴링레이트 테스트에서 설명한대로 수평시점이동에 대한 연장선상에 있는 테스트 입니다. 마우스 중에는 수평이동시 직선 보정이 되는 마우스들이 있습니다. 이 보정값은 회사별, 센서별, 튜닝, 마우스 특징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테스트 결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M09는 움직이는대로 따라가는 프리무브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수평보정이 되면 좋은점은 앞서 설명하였듯이 FPS 게임에서 많은 이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직선을 똑바로 그리기는 힘들겠지만 결과물을 보면 프리무브 임에도 나름 준수한 편이라 보여집니다.

 


 실제 게이밍시 느낌 - FPS / RTS / MMORPG 

그립 방법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실제 게임 테스트를 하면서 느끼는 점 또한 큰 의미가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뜩 들곤 합니다. 개개인마다 실력차이가 있고, DPI, 게임 내에서의 민감도 설정이 천차만별일 뿐만 아니라 마우스 패드와의 궁합, 컨디션에 따른 움직임도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객관적인 평가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리뷰에 포함을 시켰느냐!" 하고 반문하신다면 마우스라는 것은 구입할 때에 사용자들의 경험에 좌우되어 평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며, 간단한 마우스 설정과 함께 실제 2시간 이상 플레이를 하면서 느꼈던 느낌만을 간단히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FPS







설정 - DPI: 1000, 폴링레이트: 500Hz, 게임 내 민감도: 중저 수준으로 셋팅

FPS에서는 주로 움직임을 위주로 플레이 해봤으며, 배틀필드3와 크라이시스3에서의 움직임은 무난한 편입니다. 딱히 에임이 튄다거나 뒤를 돌아보기 위해 마우스를 빠르게 확 움직여도 반응은 좋은편이었습니다.

서든어택에서는 좌/우로 움직이는 움직임은 괜찮았습니다. 헤드라인을 잡고 이동하면서 움직여도 물결현상은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상탄조절을 위한 에임 고정이 많이 불안하더군요. 적응 시간이 짧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G1을 오랫동안 사용해왔고, 특히 FPS 게임을 플레이할 때 마우스 움직임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는 저로써는 에임 고정이 불안한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RTS

설정 - DPI: 1000, 폴링레이트: 500Hz, 게임 내 민감도: 중간 수준으로 셋팅)

스타2에서는 움직임이나 반응속도에 있어서 별다른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실력이 흔히 말하는 양민 수준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 _-;;; 자주 플레이하는 FPS 게임처럼 민감하게 생각하고, 반응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큰 불편함 없이 무난한 수준으로 플레이가 가능하였습니다. 


MMORPG

설정 - DPI: 1000, 폴링레이트: 1000Hz, 게임 내 가로/세로축 회전속도: 디폴트 셋팅)

개인적으로 MMORPG는 마우스의 움직임 보다는 반응속도와 매크로를 위한 마우스의 기능키가 더 활용도가 높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움직임에 따른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부재에 따른 측면 추가 2 버튼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 정말 아쉽더군요. 그리고 제가 중/저감도 플레이 타입이라 DPI 1750 설정시 시점 회전속도가 빨라 오히려 불편했습니다. DPI를 1000으로 설정하였을 때에는 시점 회전, 반응속도 모두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사용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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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i-rocks M09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마우스 리뷰의 특성상 절대적인 수치나 결과가 없다보니 주관적인 느낌이 상당히 많이 개입이 되고, 리뷰어에 따라, 리뷰 스타일에 따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유저들이 게이밍 마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고, 특히나 가성비 좋은 보급형 마우스들이 하루가 멀다 하듯 쏟아져 나오는 지금의 상황에서 비슷한 제품들이 워낙 많다보니 그 제품의 차별적인 부분과 특색을 찾아내기란 더욱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리뷰를 작성하면서 원래 이렇게까지 분석적으로 접근할 계획은 없었지만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들이 즐비하고 가장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에 포진해있기 때문에 그들이 주로 광고하고 내세우는 특징들에 대해서 한번쯤은 자세히 다루고 넘어가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리뷰의 내용이 너무 길거나 너무 자세하면 읽는 사람도 불편하기 때문에 사진의 분량을 나름 줄여본다고 줄였는데 설명이 길기 때문에 이 마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따라서 외형적, 기능적인 것에 주로 포인트를 두고 작성하게 되다보니 본의아니게 내용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M09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손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장시간 사용시에도 큰 불편함 없었고, Rubber 코팅을 하여 먼지와 이물질 보호에 탁월하고, 유지/보수가 쉽도록 한 점, 이로인해 그립감이 향상되었다는 점은 M09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i-rocks에서 출시하였던 게이밍 마우스와는 다르게 전체적인 마감부분 또한 꼼꼼하게 이루어진 점도 눈여겨 볼만하군요.

하지만 전용 소프트웨어의 부재는 매우 아쉬운 점으로 M09가 보급형 마우스로써 자신만의 색깔 없이 무난함을 지니게된 가장 큰 단점으로 여겨집니다. 이는 게이밍 마우스라면 단연 기본이 되어야 할 사항으로 더 나은 마우스의 활용과 최적화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닥면에 위치한 DPI, 폴링레이트 조절 스위치는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으로 생각되는 부분으로 개인적으로는 DPI 조절 스위치 정도는 상단에 위치시켜 사용자 편의성도 고려해야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i-rocks M09의 장/단점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좌우 대칭형 디자인 - 양손잡이형으로 사용가능하여 범용성 증가
■  Rubber 코팅 적용 - 이물질 오염으로 부터 보호에 탁월, 그립감 향상
■  손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 - 장시간 사용에도 큰 불편함이 없음
■  깔끔한 내/외장 마감
■  직조 케이블 적용과 벨크로 타이 제공 - 꼬임 방지 및 깔끔한 선정리 가능


단점
■  전용 소프트웨어의 부재 - 게이밍 마우스라면 기능 활용 및 최적화 설정에 필수적인 것!
■  LED 백라이트 ON/OFF 불가능 - 전용 소프트웨어 부재로 인하여...
■  바닥면에 위치한 DPI, 폴링레이트 조절 스위치
■  가장 보편적인 800DPI의 부재와 최대 2000DPI 지원 Avago 3050 센서를 장착하고도 1750DPI 조절이 한계인 것

 

총평
M09은 i-rocks에서 'ROCK Series' 라는 타이틀을 걸고 출시한 최초의 게이밍 마우스로써 i-rocks가 게이밍 기어에 집중하고, 새롭게 변화를 시도하는 만큼 과거에 보여주었던 마우스들과는 분명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이밍 마우스로써의 기본기는 잘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성비 좋은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의 홍수 속에서 i-rocks 만의 아이덴티티와 차별성 없이 무난한 것만을 가지고는 유저들에게 어필하기에 조금은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전용 소프트웨어의 부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만큼 게이밍 마우스에서는 중요한 요소로 이 부분은 정말 아쉽게 여겨지는 부분입니다.

물론 첫 변화의 시도부터 완벽함을 바랄 수는 없지만 보급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으려면 유저들이 원하는 것이 뭔지, 지금의 부족함이 무엇인지 빨리 캐치하여 i-rocks 만의 색깔을 입히고 다듬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 i-rocks의 ROCK Series 게이밍 마우스는 보다 고유의 색깔있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오길 기대하며, 새로운 도전! 'ROCK Series'로 거듭나다! i-rocks M09 게이밍 마우스! 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i-rocks M09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필드테스트에 선정해주신 쿨엔조이 운영진과 아이락스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부족하지만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_(_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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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의 댓글 ───────────────────────

와, 일반 상품 정보보다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상세한 리뷰에 정말 감탄했어요... 그저 잘보고 나갈 따름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승엽님의 리뷰 잘 봤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L^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링크한 "마우스 스위치 벤치마킹" 부분인데 이 글은 벤치마킹이라기 보다는 글쓴이의 주관적인 내용이 반영된 내용이라 인용하기엔 적절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내구성과 관련한 수치도 임의적으로 판단한 수치인데 승엽님의 리뷰에 인용하기엔 승엽님의 글의 신뢰성을 떨어 뜨리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공신력있고 검증받은 내용을 적용하는 편이 낮지 않을까요?

경흠님 좋은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

다시 읽어 보니 해당 부분이 제가 전달하려는 의도와는 다르게 인식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제가 인용하려던 것은 "옴재와 옴차의 비교"였고, 바로 밑에 내용인 "마우스 스위치 벤치마킹"은 옴차와 옴재의 비교전 다양한 제조사의 스위치들을 언급했기 때문에 관련 스위치들에 대해 소개하는 정도로, 간단한 참고용으로만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걸려고 했던 의도였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벤치마크 사이트나 따로 제조사의 신뢰성있는 벤치마크 자료가 있을까 해서 광범위하게 뒤져봤지만 관련 자료를 찾기가 매우 힘들더군요. ㅠㅠ

경흠님께서 정확히 지적해주셔서 해당 부분은 간단한 참고용도로만 확인할 수 있도록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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